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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영국 여왕상 이어 대한민국 ‘환경부장관상’

하나님의 교회,
영국 여왕상 이어 대한민국 ‘환경부장관상’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등

 

‘봉사와 나눔’ 전 세계 표창 2000건 넘어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최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국가 최고 영예인 여왕상을 받아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의 영예를 얻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일엔

대한민국 환경부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이날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 2016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헌신적인 환경보호활동으로 환경보전에 앞장서온 공로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심사위원장인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은 “이 환경상을 받는 분들은 다른 이들을 위해 애써온 개인이나 단체로, 한 마디로 ‘청백리’라고 할 수 있다”며 “게다가 영국 여왕상까지 수상한 것은 그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했다는 것이고 정말 훌륭한 일” 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4일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고턴

모나스터리에서 2016 여왕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에서 4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자원봉사에 대한 실사와 더불어 3년 간 세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자원봉사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았고 최종 여왕 승인을 통해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폴 덴비 심사관은 “이들은 거리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해주고 전반적인 삶의 공간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진정으로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단체” 라고 소개했다.

레이 더턴 로치데일 시장 역시 “여러분이 해온 모든 봉사활동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이 상은 수많은 성도들이 여러 해 동안 펼쳐온 놀랄 만한 일들의 결실” 이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정식 명칭 :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상)은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3년 이상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통하여 지지와 인정과 존경을 받은 단체에 한해 영국 정부가 수년간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여왕의 승인을 받아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수상단체는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 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f the British Empire)’의 영예를 얻게 된다.

 

시상식에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공식 초청장을 보내

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왕실 가든파티에 초대하기도 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통령단체표창과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으로부터 2000여 건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잇따른 수상에 대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는 하나의 집,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소중한 가족과 같다”며 “그런 마음으로 전 세계 성도들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이호영 기자  misan@goodmorningcc.com